배경
최근에 딸이 생일선물로 청약통장을 만들어 달라고, 그리고 매달 4만원씩 넣어 달라고 한다. 아니 그냥 용돈을 올려달라는 말을 바꿔 말한 것이잖아.
그래도 기특하게 뭔가 자기가 알아 본 게 있는 모양인지, 청약 통장해다랄고 하니, 그렇게 해 주기로 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검색해 보고 알아보았다. 그래서 이 글은 자녀를 위한 부모님이나, 혹은 아주 젊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만들기
청약 통장은 이미 거래하는 은행이 있다면, 어플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없다면 신분증 지참하고 은행에 가야한다. 최근에 하나은행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청약 통장 만들어 주면, 커피주는 이벤트 하던데, 미성년자는 부모가 대신 만들어 줄 수도 있는 모양이다.
(가입이 안되는 은행도 있다, 단위 농협처럼)
나중에 말하겠지만, 가입 기간이 오래되면 좋으므로, 미성년자에게 만들어 주어도 좋겠다.
모든 은행을 통틀어서 하나의 통장만 개설 가능하고 이자도 동일하고 이자는 적다. 그러므로 이미 만들어 놓고 잊어 버리고 있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금액
민간주택과 공공주택이 다른데, 공공주택은 월10만원까지만, 혜택이 되므로 미래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또 이자율도 높지 않으므로, 월 10만원까지만, 넣도록 하자.
금액은 600만원까지 정도가 적당하다. 그렇다면, 매달 10만원씩 만 5년이 걸린다.
왜 그런지는 아래에 표로 정리되어 있는데 지역에 따라 조금 복잡하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보자면, 600만원이 적당할 것같고, 여유가 매우 많다면, 더 많은 금액도 나쁘지 않다.
결론
그래서 나의 결론은 딸에게 말하기를
"너가 이미 있는 은행에 청약 통장을 만들어라.
내가 4만원씩 5년간 넣어 줄테니, 너는 6만원씩 넣어라
총 5년까지만 넣어 줄 것이다"
라고 말해야 겠다.
단점
최근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과거처럼 인구가 증가할 때 주택난이 심각했고, 집값은 계속 오르고 했던 상황과 달라질 수 있다.
최근 공공 주택에 문제가 많다.
청약 통장의 은행 이자가 낮다.
이런 점들은 청약 통장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그렇지만, 청약 통장이라는 것이 넣어두면 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막상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당장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자녀의 저축습관을 위해서도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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