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울 것같은 카이제곱 검정이 SPSS에서는 조금 복잡합니다.
아니,
table로 정리되어 있을 때 복잡하다는 거죠.
우리가
만들고 싶은 표는 (1)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3X3
table 인데, SPSS에서는 이렇게 표 형식으로 입력이 안되기 때문에 (2)의 형태로 입력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1) 형태에서
바로 작업이 가능하길 희망해 봅니다.
변수1,변수2열에 0,1,2를 그림과
같은 규칙으로 먼저 넣고,
3열에는
순자를 넣는데, (1)에서의
숫자를 차례로 넣습니다.
그림 (1)과 (2)의 숫자
배열이 화살표 방향이라는 것을 주목합니다.
익숙해
지면 (1)은 그릴
필요가 없습니다.
‘data’에서
‘weight
cases’를 클릭합니다.
3열을
이용해서 가중치를 줍니다.
Analysis의 crosstabs를 클릭합니다.
1열과
2열을 차례로 row와 column에 넣습니다.
이제
exact와 statistics 를
클릭합니다.
Exact 에서는
Exact를 선택합니다. 시간은 적당히 넣습니다.
2X2 table에서는 Exact를 선택하지 않아도 Exact를 계산해 주지만,
2X3 이상에서는
이렇게 선택해 주어야 계산해 줍니다.
statistics
창에서는
Chi-square를
선택합니다.
이정도
옵션이 최소의 옵션입니다.
그다음
진행하면 답이 나옵니다.
요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논문에서는 0.47이라고 했으므로,
Fisher exact test를 사용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자세히 쓴 것은
보통
SPSS 설명한
통계책에서 2X3 이상의 Fisher exact test이
불가능하다고 쓴 책도 보았고,
사용법을
설명하지 않은 책도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는(1)처럼 글자를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별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글자를
넣기 위해서는 변수탭(2)에서 1열과 2열을 string(3)으로 바꾸고 길이도 조금 늘여 줍니다.
그러면
입력이 됩니다.
이번에는
차트도 한번 만들어 보죠(4)
변수의
배치가 알파벳 순서로 바뀌었고(5)
Linear-by-Linear Association 가 없어졌습니다. 카이제곱 trend test라 명목변수에서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차트가 만들어 지고 더블클릭하면 차트 에디터가 나와서 편집이 가능하지만, 이것보다는 엑셀에서
편집하는
것이 쉽고 더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