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4일 토요일

2023년 갤럭시 탭 s6 라이트 리뷰

2023년 갤럭시 탭 s6 라이트 리뷰


  
     

    배경 및 요약

    갤럭시 탭은 S8 시리즈까지 출시되었는데  2세대 이전인 탭 s6에서도 라이트 이름을 단 제품입니다. s는 고급형 또는 S펜이 있다는 뜻인데, 라이트는 저가형의 의미가 있어 어색합니다. 2020년 처음 출시 되었을 때에도 최신 기기 치고는 성능이 낮아서 탭 s보다는 탭 a라는 이름이 더 맞지 않겠냐는 악평도 받았던 모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시당했던 탭 S6라이트가 2022년에 새로운 리뉴얼되었고 저렴한 가격은 유지되어 2023년 가성비의 태블릿이 되었고 그래서 리뷰합니다.

    이 2022년 업그레이드 모델은 해외 직구로만 구매 가능하며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엑시노스9611이 들어간 구형이니 꼭 모델명을 확인하시고 해외 직구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향후에는 국내에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태블릿의 가이드라인을 보고 이 '갤럭시 탭 s6 라이트'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태블릿을 위한 가이드라인



    디자인

    후면에는 싱글 카메라

    위쪽에 3.5파이 이어폰잭

    s펜 오른쪽 아래에다 붙여야 자석으로 고정이 됩니다. 

    10.4인치 모디터

    깔끔합니다.


    초기 세팅

    처음 전원을 켜면 북미 직구제품은 웰컴과 영어가 뜹니다. 아래로 쭉 내려서 한국어를 선택 후 문제없이 한글로 사용할 수있습니다.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인식이 가능한데 최초에 한번 얼굴을 전면 카메라로 등록해 주면 됩니다. 

    앱을 설치하기 전에 OS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시행합니다. 삼성 원ui 업데이트가 있을 수 있는데 원ui는 갤럭시의 최신 ui라서 최신 플래그십 기기를 쓰는 것과 동일합니다.


    s펜

    플래그십급 갤럭시에 들어간 것과 다르게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블루투스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태블릿에서 떨어진 상태에서는 s펜의 버튼을 사용할 수없습니다. 펜을 가까이 대고 그릴때에만 s펜의 버튼을 사용할 수있습니다. 그래도 이 s펜은 4,096 필압까지 인식하고 반응속도도 어느 정도 빠르게 따라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필기용이나 가벼운 드로잉으로는 충분합니다. 모니터가 작아서 빠르게 넓게 펜을 쓸 일도 없습니다.

    s펜은 필기하다가 버튼을 누르면 바로 지우개 기능으로 지울 수가 있습니다. 애플펜슬 2는 옆을 두 번 툭툭 쳐서 지우개로 바꿔줘야 해서 움직임이 끊어지고 필기가 지연됩니다. 

    밧데리가 없어서 고급 s펜이나 애플 펜슬보다 훨씬 가벼워서 필기할 때나 휴대하기에 장점도 있습니다. 


    화면

    넷플릭스도 문제없이 나오고 풀 HD 해상도 가능합니다. 다만 디스플레이의 한계로 HDR 영상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밝기는 다른 플래그십 대비 살짝 어두운 편입니다. TFT LCD 방식의 10.4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000 곱하기 1200이며 픽셀 수는 224ppi로 플래그십보다는부족합니다. 


    성능

    2020년 모델에 비해 약 70%의 향상이 있어서 거의 다른 시리즈라고 볼 정도입니다. 

    갤럭시 탭S7 fe나  갤럭시노트8과 비슷합니다.

    삼성도 애플처럼 연속된사용 경험을 지원하고 있어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같은 삼성계정으로 연동을 해두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으로 붙여넣기 파일 공유하기 버즈 자동 전원과 같은 편리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gb 램을 탑재하고 있는데 저장공간을 가상 메모리로 쓰는 삼성의 램플러스 기능을 활용하면 기본 4기가에서 가상 메모리 4기가까지 포함해 총 8기가처럼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가형인 탭a시리즈에는잘 없는 무선덱스 기능도 지원하는데 10.4인치의 작은 화면에 굳이 덱스가 의미 없을 것 같긴합니다. 

    sd카드 확장으로 최대 1tb까지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과 밧데리

    충전 케이블 단자는 USB c타입 15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내장배터리는 7,040mm로 오래 사용하기 충분한 용량을 탑재했고


    키보드

    전용 키보드 북커버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키보드를 쓰려면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휴대해야 합니다.

    사실 모니터가 작아서 약간 큰 블루투스 키보드가 더 좋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스피커

    꽤 들를만합니다. 상단에 있어서 손으로 잡아도 막히지 않습니다. 

    3.5파이 유선 이어폰 단자가 있어서 좋습니다.


    카메라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싱글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아주 살짝 튀어나옵니다. 

    HDR 촬영까지 지원하고 영상은 1080p의 30프레임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전면에 셀피카메라는 500만 하소 광각인데 위치가 일반 스마트폰처럼 세로로 놓았을 때 위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태블릿을 가로로 거치하고 쓰면 카메라가 왼쪽 끝으로 와서 어색합니다. 화상회의할 때는 세워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요즘 플래그십 태블릿이 다소 과사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편의성을 위주로 적은 모니터, 가벼운 무게에 맞는 정도의 스펙과 기능, 인터스페이스를 가지고 삼성의 가성비 추천할만한 태블릿입니다. 

    해외 직구로 총 30만원대에 구매가능한데, 나중에는 한국에도 구입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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